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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 새 건물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이틀전인 9월 2일 저녁 6시, 서울 마포구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건축 현장에서 골조공사 마감을 기념하는 상량식이 있었습니다. (<나루>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시민행동이 다른 단체들과 함께 짓고있는 '시민공간'입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건축사, 감독관, 그리고 시민공간 <나루>의 가족이 될 시민행동을 포함한 네 단체의 임원과 상근활동가 여러 분들이 모여 축문을 읽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지요. 시민행동에서는 오관영 사무처장이 진행을 맡고, 허광봉 운영위원이 축문을 읽었습니다.


상량식을 조금 앞두고 먼저 도착한 상근활동가들은 마치 영화에 나오는 것처럼 어둡고 복잡한 건물 내부를 이리저리 둘러보며 완성될 모습을 머리속에 그려볼 수 있었습니다. 고소공포증에 덜덜 떨면서도 카메라를 놓지 않은^^ 신비의 건물 탐험영상이 올라왔으니 한번 보세요.




오른쪽 사진이 현재 건물의 외관입니다. 온통 가림막으로 둘러쳐져 있어서 들여다보긴 쉽지 않아요. ^^;;; 아래 측면도와 내부 사진들을 비교해서 보세요.

지상 5층, 지하 2층 총 7개층으로 이루어진 시민공간 <나루>는 지상 2층부터 단체 사무실이 들어서게 되고, 지상 1층과 지하 1, 2층에는 카페, 소극장, 도서실, 교육장 등 공용공간이 마련됩니다. 시민행동은 젤 꼭대기인 5층에 자리잡게 되요.

상량식 중 오관영 사무처장이 전한 이야기에 따르면 좁은 면적에 보통은 잘 하지 않는 고난이도 기술(?)을 사용해 지하부터 지상까지 뼈대를 아주 튼튼하게 잡았다고 합니다. 진도 7 정도의 지진이 와도 버틸 수 있고, 층별로 막 뛰어도 괜찮다고 하네요. ㅎㅎ

이제 남은 한달동안 숨가쁘게 진행될 마감공사를 거치면 온전한 나루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두근두근.. 기대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