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동 사무처에서 함께 일할 동료를 찾아요

2009-02-27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새로이 함께할 식구들을 찾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은,
상식이 통하는 세상은 보통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꿋꿋한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소박하면서도 참신하게, 느리지만 즐겁게 세상을 바꾸어가고 있는 공익적인 시민단체입니다.
이름을 앞세우거나 커다란 목소리를 내는 것을 즐기지 않는 탓에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지만,
꼭 필요한 일들을 하고, 참신한 시도로 변화를 선도하는 시민단체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꿈과 상상력을 세상에다 펼쳐보고 싶은 사람들,
이웃과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하고 싶은 사람들,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거대한 조직의 톱니바퀴로 돌아가기보다는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을 계발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가득 느끼며 살아가길 선택한 사람들이
시민행동에서 모여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회원 한 분은 시민행동을 가리켜
'현장에서 만나는 전문가들'이라고 소개해주셨습니다.
흔히들 시민운동가를 생각할 때 시위하는 모습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지만,
시민행동 식구들은 각계에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가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시민행동은
. 총 30조의 예산낭비를 적발, 4천4백억의 혈세를 아낀 밑빠진독상을 진행해온 예산 전문가들을,
. 개인정보 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인권 전문가들과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전문가들을,
. 웹미디어를 통한 사회 변화를 선도해온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을 배출해왔습니다.
비단 이 영역들뿐만 아니라, 일상생활과 사회, 경제, 제3세계, 모금 등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다양한 영역에서도 새로운 전문가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궁금해하실 근무조건을 알려드리면,
기본급 70만원과 호봉(2만원×(나이-19세)), 그리고 근속수당, 직책수당 등이 지급됩니다.
처음 3개월은 수습 기간으로 80%만 지급합니다.
근무일수는 주 5일이며, 4대보험은 모두 적용됩니다.
안식년과 리프레쉬 휴가를 비롯해 다양한 자기 계발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근무 시간 중에도 자기계발이나 자신의 기획을 실현시키기 위한 시간 활용을 적극 배려합니다.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조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물론 급여 수준에서만큼은 아직 부족한 점이 있지만,
시민행동의 주인공이 될 당신과 함께 마저 채워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즐겁게 도전과 변화를 시도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학력, 전공, 성별, 연령, 경력 등 사회적인 조건은 아무런 고려 대상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신 분들을 환영합니다.
기계처럼 꽉 짜여지고 일방적인 직장에서 펼치지 못한 뜻과 개성을 펼치실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개인 블로그나 온라인 까페/커뮤니티를 운영해온 경험이나,
동아리, 학회, 소모임 등에서 모임지기로 활동해온 경험 속에서,
사람들과 만나고 말과 글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과정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신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런 경험들을 나누고 싶어서,
지원 서류도 흔한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대신 별도의 양식을 준비했습니다.
아래 전형요강의 '제출서류 다운로드' 옆의 링크를 클릭하여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후,
지원서를 작성하셔서 메일로 보내주세요.

전형요강:: 함께하는 시민행동 사무처 상근활동가 공개채용

  • 모집인원 : ○명
  • 채용방법 : 1차 서류심사 → 개별면접
  • 접수방법 : 이메일접수 / public@action.or.kr 제목에 [지원서]라고 써주세요)
  • 문의처 : 기획실 (전화 : 070-8260-7607)
  • 접수기간 : 2009년 3월 11일(수) 정오
  • 면접일시 :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합니다. (서류심사에서 탈락하신 분의 서류는 모두 파기합니다)

          제출서류 다운로드 application_1.hwp